#상태

2018년 3월 19일 월요일

돋보기

저 멀리

아름답군요

무지개, 별, 절벽 꽃

저 멀리

손이 닿지 않는 곳에

아름답군요

사랑하는 사람아.

이별을 슬퍼하지 마라

내 나이에, 이별

헤어진 게 아니라 그냥..

조금 떨어져 있다.

네가 보낸 마지막 편지를 읽으려면

지금이다

돋보기가 필요한 시기

늙는다는 것은

사랑하는 사람들을 떠나 보내는 것.

할 것이다

저는 둘러보는 것을 견딜 수가 없어요.

알아